약사 출신 김상희ㆍ서영석ㆍ서정숙, 국회 입성 청신호

출구조사 결과 발표...지역구 2인ㆍ비례대표 1인 가능성↑

2020-04-15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제21대 총선 출구조사결과가 나왔다.

약사 출신 후보 중 총선 승리가 예상되는 이는 총 3명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 입성이 확실해 보이는 후보는 지역구 2인과 비례대표 1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총선 공중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 부천시병 김상희 의원과 부천시정 서영석 후보가 각각 1위로 예측됐다(출처 MBC).

우선 지역구에서는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59.9%의 지지를 얻으며 2위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32.5%)를 크게 따돌리고 예측 1위를 차지했다.

부천시정 서영석 후보 역시 56.7% 지지를 획득, 미래한국당 안병도 후보(36.8%)를 제치고 원혜영 의원의 뒤를 잇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비례대표에 도전한 약사출신 2인 중 가능성을 보이는 쪽은 미래한국당 17번 서정숙 후보로 확인됐다.

출구조사 결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의석수가 18~19석으로 예상됨에 따라 17번 서정숙 후보는 국회 진출 가능성을 밝히게 됐다.

경합이 예상되거나 당선 가능성이 어두워진 지역도 확인됐다.

광진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는 48.7%의 지지를 획득하며 미래통합당 김명민 후보(45.8%)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확인,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출처 MBC).

광진구갑은 경합이 예상되는데,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병민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지지율이 각각 48.7%와 45.8%로 나타남에 따라 결과를 확실시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랜 기간 보수가 차지해 왔던 부산진구을 총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는 43.5%지지율로 미래통합당 이헌승 후보(55.6%)와 차이를 보이면서 당선 가능성이 다소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