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1만 2000선 회복, 진원생명과학ㆍ한국유니온제약 상한가

2020-04-0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제약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제약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2024.41로 전일대비 103.31p(+0.81%) 상승하며 전일 이르지 못했던 1만 2000선에 복귀했다.

이에 앞서 전일 80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102.21로 7.28p(+0.09%) 상승했다.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중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녹십자와 제일약품, 대웅제약 등의 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명문제약과 파미셀, 부광약품 등의 주가는 7~8%가량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한국유니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녹십자엠에스도 27.98% 상승,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외에도 진양제약과 녹십자셀, 팬젠, 유바이오로직스, 코오롱생명과학, 녹십자웰빙, 펩트론, 프로스테믹스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일제약과 대한뉴팜, 알리코제약 등의 주가는 10%이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