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이 오면- 진달래꽃 천지죠

2020-03-3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 해마다 녀석을 보면 유년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녀석을 따먹고 물장구 치던 그 시절은 다시 올 수 없지만 시간을 거슬러 소환하는 재미는 남다르다.

잎보다 먼저 피어납니다.

진달래꽃이죠.

해마다 4월이면 그랬듯이 올해도 그렇습니다.

이른 벌이 눈치채고 꿀을 빨고 있네요.

벌 같은 마음이 문득 들었습니다.

유년 시절 그런 경험이 있더랬지요.

여기저기 붉게 핀 녀석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아무리 따먹어도 질리지 않았죠.

그러면서 물장구치던 그 시절을 떠올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