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생산적 경쟁 통해 목표 달성’ 다짐

2006년 시무식…허영섭회장 “주위 배려하는 마음” 강조

2006-01-02     의약뉴스

녹십자는 2일 각 사업장별로 2006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생산적 경쟁’과 ‘주위를 배려하는 정성’으로 올 사업계획을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본사 시무식은 녹십자뿐 아니라 GCJBP, 경남제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수지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의 백신공장 등 신공장 건설, 새로운 건강서비스 사업 구축, PTH 및 조류독감백신 등 신제품 개발의 가속화, ERP도입을 통한 경영혁신 프로그램 등 2006년 주요 사업계획을 원활히 추진하자”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생산적 경쟁’에 익숙해지고, 항상 ‘주위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봉사활동 우수자로는 44시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경영지원실 박순영 차장을 비롯한 5명과 함께, 녹십자 본사 조경관리로 회사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이영복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