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추렴- 잘못하면 망신살

2020-03-3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다른 사람이 말하는데 끼어들어 그 말을 거드는 일이다.

동조하는 의견을 낼 때 말추렴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끼어들어 말하는 말참견과는 조금 다르다.

말참견은 말그대로 참견하는 것이지 거드는 것은 아니다.

참견은 거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말추렴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상대를 어렵게 할수도 있고 다른 상대를 편애한다는 인상을 지울수 있기 때문이다.

망신살 뻗치는 일은 삼가해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