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2006년 2720억 매출목표 제시

전년比 25% 성장…‘일류기업 도약 발판 마련’ 다짐

2006-01-02     의약뉴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은 2일 코엑스에서 2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매출 2,720억원을 올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추정 매출액 2,200억원 대비 약 25% 성장한 수치다.

이를 위해 광동제약은 이날 ▲연구개발과 선행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강화 ▲성과지향형 조직 구축 ▲정도경영 정착 등 3대 경영방침도 아울러 발표했다.

최수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05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가장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비타500의 높은 성장과 ETC사업의 성공적인 영업기반 구축, ERP 등 경영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등 2005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 회장은 또 올해를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시스템 경영체계 구축의 해’로 선언하고, ‘초일류 휴먼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변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시무식 행사 후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주제로 비타500의 성공사례에 대해 정진홍 중앙일보논설위원을 초빙, 강연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목표달성과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