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ㆍ제약지수 동반 상승, 유나이티드ㆍ녹십자웰빙 상한가

2020-03-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제약주들도 흐름에 동참했다.

2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전 산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하락했던 의약품업종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미미해서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683.34로 전일대비 49.60p(+0.4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259.06으로 41.49p(+0.5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종목별로는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파미셀도 2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에이프로젠제약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양약품과 부광약품, JW중외제약, 진원생명과학 등의 주가는 전일보다 3~4% 가량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녹십자웰빙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휴온스와 바이넥스, 메디톡스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고, 반대로 비씨월드제약은 10%이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