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2006년 100년 비전, 원년’ 선언

제약 글로벌화 선도역할 다짐…3대 실천과제등 강조

2006-01-02     의약뉴스

일양약품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일양 100년 비전을 향한 원년’을 천명했다.

정도언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05년에는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성공적인 기술 수출, 백혈병치료제 IY-5511개발, 타미플루 합성성공, 레모나D 발매 등 일양의 신약기술 개발력을 선보인 한해”라고 평가하고 “창립 60주년을 맞는 2006년을 일양 100년 비전을 향한 원년이자,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선도 역할의 시발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또 ▲혁신적 마인드 형성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철저한 고객 중심적 사고의 생활화 ▲창의성 중시 업무활동의 전개 등 3대 중점 실천과제도 아울러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일양약품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유태숙 사장은 변화된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적 자원쇄신 ▲위기 관리경영 ▲이익구조 개선 ▲신뢰 영업기반 확충 ▲연구개발 성과의 가속화 및 확대 등 5가지 중점 목표를 강조했다.

또 유 사장은 ▲오감경영 ▲호기심 경영 ▲실행경영 ▲몰입경영 ▲충성경영 등 5가지 경영목표를 지속적 전개, 제품 선도력과 탁월한 운영력, 고객의 친밀성이 최우선시 되는 경쟁력 있는 일양약품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