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의 조화-오래 묵은 것과 새로움

2020-03-1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오래된 것은 묵직한 힘을 느낍니다.

마치 류현진이 던지는 돌직구 같죠.

세월의 흔적은 함부로 대할 것이 아닙니다.

반면 새로운 것은 깃털처럼 가볍죠.

▲ 성벽의 위쪽은 신식으로 깎았습니다. 반면 주춧돌은 수 백년의 세월이 묻었습니다. 새로운 것과 오래 묵은 것의 조화는 보기에 그렇듯 합니다. 세상 이치도 그렇습니다. 조화와 균형이 있을 때 사회는 좀 더 밝고 따뜻해 집니다.

그렇다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둘은 경쟁보다 서로 어울려야죠.

그것이 오래 묵은 것과 새로움의 조화입니다.

위쪽의 성벽은 최근 것으로 빛이 나죠.

검붉은 주춧돌은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것이 세상 이치라고 선현들은 말을 하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