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약보합세 속 제약지수 3개 종목 상한가 기록

2020-02-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제약시장의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약시장의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주식시장에서도 주요 지수들이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833.98로 전일대비 33.55p(-0.3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210.43으로 16.05p(-0.22%) 하락했다.

그로나 종목별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전일 장 마감후 코로나19 관련 신약개발 가능성이 보도된 코미팜과 프로스테믹스, 피씨엘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오스코텍과 바이오니아, JW중외신약, 조아제약, 녹십자, 티엔알바이오팹 등도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의 주가가 10% 이상 급락한 것을 비롯해 국제약품과 신풍제약, 비씨월드제약, 고려제약, 진양제약, 강스템바이오텍, 네이처셀, 한스바이오메드, 파맵신 등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