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래다- 멀리 못 나간다

2020-02-2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눈으로 배웅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사람들은 흔히 멀리 못 나간다는 말을 덧붙인다.

같이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배웅하는 사람은 가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가는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손을 들어 준다면 괜찮은 안녕이다.

우리는 매일 눈바래기를 하고 있다.

출근하는 남편이나 아내에게, 학교가는 아이들에게 눈바래기를 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인생은 순간순간 헤어짐과 만남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