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부절方長不折

2020-02-2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方 모 방/본뜰 방, 괴물 망

-長 길 장/어른 장

-不 아닐 부, 아닐 불

-折 꺾을 절, 천천히 할 제

한창 자라나는 나무는 꺾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지금보다는 앞길이 창창한 젊은 사람을 박해 하지 말라는 의미다.

일이 잘 되어 나가는데 훼방을 놓으면 욕을 먹는다.

세상을 살 다 보면 일이 술술 잘 풀릴 때가 있다.

물들어 올 때 노 젓는 꼴이라고나 할까.

이런 때 누가 옆에서 방해하면 화가 난다.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못되도록 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