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 52명 추가, 39명이 대구신천지교회 관련자

2020-02-2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코로나 19 감염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 환자는 총 15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치료를 받아 격리 해제됐으며, 139명이 격리중이고, 1명은 사망했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 52명환자 중 38명이 대구, 3명은 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서울이 3명, 경남이 2명, 충남과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 등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대구지역 38명의 환자 중 33명, 경북지역 3명 중 2명, 경남지역 2명, 충북지역 1명, 광주지역 1명 등 총 39명이 대구신천지교회와 관련되어 있으며, 경북지역의 나머지 1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되어 있고, 12명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