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ㆍ환인ㆍ삼일제약,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총액, 광동제약 31억 6600만원ㆍ삼일제약 9억 1800만원 환인제약 1주당 300원씩 총 45억 8000만원 3월 20일 주주총회 열고 승인 예정

2020-02-21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광동제약, 환인제약, 삼일제약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광동제약, 환인제약, 삼일제약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우선 광동제약은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 주주들에게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은 자기주식 1284만 239주를 제외한 3958만 614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통주 1주당 80원씩 총 31억 6644만 8960원이 배당될 예정이다.

환인제약 이사회는 발행주식 총수인 1860만 70주에서 자기주식 333만 3000주를 제외한 1526만 7070주에 대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20일 의결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총액은 45억 8012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삼일제약은 총 발행주식 650만주에서 자기주식 37만 4035주를 차감한 612만 5965주에 대해 주당 150원씩을 배당하기로 했다.

삼일제약의 배당금총액은 9억 1889만 4750원이다.

광동제약, 환인제약, 삼일제약의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9년 12월 31일이다.

이들 세 회사는 다음달 20일(금) 각각 개최할 예정인 주주총회를 통해 이번 현금배당 건을 승인할 계획이다.

광동제약과 환인제약의 배당금 지급은 상법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 결의 후 1개월 이내에 이뤄진다.

삼일제약은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를 오는 4월 10일(금)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