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춘심斷腸春心

2020-02-1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斷 끊을 단

-腸 창자 장

-春 봄 춘

-心 마음 심

슬픔을 느낄만큼 벅찬 봄기운이라는 뜻이다.

창자를 끊어내는 것과 같은 고통과 견줄만한 봄기운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모처럼 영하권의 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추워도 반갑다.

그런데 추위가 이어지자 따뜻한 봄이 그리워진다.

단장춘심은 아닐지라도 봄을 그리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