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다문

2020-02-1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잦지 아니하고 좀 드문 모양을 가리키는 부사다.

달빛을 받은 눈 꽃이 소나무 사이로 다문다문 피어났다고 예를 들 수 있다.

드문드문으로 흔히 쓰인다.

서울에는 집도 다문다문 있고 사람도 다문다문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많은 사람이 좁은 땅에서 살다 보니 여유보다는 조급함이 앞선다.

시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잦고 촘촘한 것보다는 다문다문 한 것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