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무ㆍ기획ㆍ의무 파트 인사 단행

박종혁 총무이사ㆍ정성균 기획이사로 보직 변경...의무ㆍ정책ㆍ법제 새로 임명

2020-02-05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최대집 집행부가 올 들어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의협 최대집 집행부가 올 들어 첫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3명의 상임이사를 임명했고, 기존 상임이사 중 보직 변경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40대 임원 임명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인사는 올 초부터 예고됐던 사안으로 지난달 최대집 회장이 의협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세 분 또는 네 분 정도 고려하고 있고, 보험, 의무, 정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시기는 설 연휴 지나서 가급적 빨리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상임이사는 총 3명으로 이재희 법제이사(법무법인 명제), 박용언 의무이사(김앤박의원), 이상헌 정책이사(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이다.

또한 기존 상임이사 중 보직 변경도 있었다. 총무이사를 맡고 있던 정성균 이사가 기획이사로 변경됐고, 박종혁 홍보이사겸대변인이 총무이사겸대변인으로 보직 변경됐다.

의협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임명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