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하니 2020-02-04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절에서 일하는 남자 하인을 말한다. 지금은 사라진 직업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직전까지 전국의 사찰에는 불목하니가 있었다. 땔감을 하고 물을 긷어 오거나 갖은 잔심부름을 했다. 절에서 가장 낮은 사람이었으나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시나 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이들의 존재가 드러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