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제약주 부진 지속

2020-02-03     의약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경제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제약주의 부진도 길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경제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제약주의 부진도 길어지고 있다.

3일 주식시장에서도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가 1만 805.35로 전 거래일 대비 51.95p(-0.48%), 코스닥 시장 제약지수는 7116.75로 50.65p(-0.71%)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진원생명과학과 국제약품이 20%이상 급락했고, 고려제약과 바디텍메드, 진양제약, 녹십자엠에스, 조아제약, 바이오니아 등도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상승폭이 2.36%로 가장 높았고, 제약지수 구성종목에서는 CMG제약이 6.01%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