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너머로 행복이 보인다 2020-02-0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내일(4일)이 입춘이다. 한파가 몰려 온다고 해도 그러려니 한다. 우수, 경칩이 코 앞이니 마음이 여유롭다. 사람은 행복을 원한다.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는 그것을. 평화롭다. 전쟁도 갈등도 없다. 이런 상태를 사람은 원한다. 작은 담장 너머로, 장독대가 가지런하다. 그 사이로 누군가 걷는다. 급할 것 없는 여유로움. 행복으로 가는 길은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