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두목설竹頭木屑

2020-01-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竹 대 죽

-頭 머리 두

-木 나무 목

-屑 가루 설

대나무의 조각과 나무 부스러기라는 말이다.

이는 별로 쓸모 없는 존재 인데 이것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중요하게 쓰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살다 보면 하찮고 보잘것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아주 흔하지만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듯이 필요할 때 쓰려고 하면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죽두목설은 쓸모 없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