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05 가장 신뢰받는 기업’

2년 연속 수상…기업경쟁력·사회적책임 부문서 높은 평가

2005-12-23     의약뉴스

한미약품이 2년 연속으로 ‘가장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국가경제 및 세계 인류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2005년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미약품은 건전한 기업윤리는 물론, 독자적 개량신약 개발로 국내 처방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경쟁력을 높인 부분과,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25년간 자발적으로 이어온 헌혈행사를 비롯해 북한어린이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제정의실천연합이 후원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은 해마다 1,500여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경제공헌도, 견실한 기업경영, 혁신성, 주주중심의 경영 등 4대 영역에 대한 1차 평가와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 등의 2차 평가를 통해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미약품 외에 전북은행, 신영증권, 한라공조 등이 수상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