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지난 4분기 6개 제약주 지분 확대

삼진제약ㆍ셀트리온ㆍ종근당홀딩스ㆍ한올바이오파마 등 1%p 이상 상승 동아에스티, 13.28%로 상승...유한양행ㆍ종근당도 10% 상회

2020-01-0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지난 4분기 국민연금공단이 제약주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6일과 7일 공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와 삼진제약, 종근당홀딩스, 셀트리온 등에 대한 공단측의 지분율이 지난 4분기 1%p 이상 확대됐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지분율은 4분기 전 8.16%에서 4분기말 9.26%로 1.10%p 상승, 가장 큰

▲ 지난 4분기 국민연금공단이 제약주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으로 늘어나며 10% 선에 다가섰다.

같은 기간 삼진제약도 5.04%에서 6.06%로 1.02%p 상승했고, 종근당홀딩스는 6.40%에서 7.41%로 1.01%p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셀트리온에 대한 지분율도 7.10%에서 8.10%로 1.00%p 상승했다.

이미 10%를 상회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동아에스티에 대한 지분율도 더욱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동아에스티는 12.80%에서 0.48%p 늘어 13.28%까지 상승했고, 유한양행은 11.94%에서 12.47%로 0.53%p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변화 공시에 포함된 제약주 중 종근당만이 유일하게 지분율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11.37%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