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차분한 송년모임 ‘눈길’
한홍목사 ‘시간의 마스터’ 강연, 시간관리의 소중함 되새겨
2005-12-14 의약뉴스
녹십자는 지난 12일 수지 녹십자 타운 및 신갈공장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Good Bye 2005! 녹십자 연말 Leadership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모임은 온누리 교회 한홍 목사(횃불 트리니티 리더십센터 원장) 초청강연, 신우회 특송 등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허영섭 녹십자 회장은 이날 “녹십자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한홍 목사는 ‘시간의 마스터’라는 초청강연을 통해 “마스터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는 주인(主人)의 개념이고, 두 번째는 그 방면에서 최고봉에 도달한 사람을 말한다”며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마스터로서 시간을 정복하고 장악하는 승리의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연말연시 들떠있는 분위기를 자숙하고 지나간 한해를 되새기며 다가오는 한해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연의 한 참석자는 “연말이면 늘 각종 송년회 및 모임으로 정신없이 보내곤 했는데, 오늘 강연으로 차분히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더욱 계획 있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