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맥스마빌정, 우수기술경진대회 ‘장려상’

세계 최초 골다공증치료제 복합신약 제품 기술 인정

2005-12-09     의약뉴스
(주)유유 맥스마빌정이 지난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우수기술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유유 중앙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보건산업진흥유공자 연구부문 우수상을 아울러 받았다.

이번 ‘2005보건산업기술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의 폭넓은 기술 및 연구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8~9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유유는 “이번 맥스마빌정의 보건산업기술대전 수상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 복합신약 맥스마빌정이 미래 한국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힘이 되는 기술 제품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골다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정의 기술력 핵심은 ‘알렌드로네이트’에 칼시트리올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비타민D와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장용코팅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골다공증 복합신약이라는데 있다”고 소개했다.

맥스마빌정은 지난해 12월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국내 시장에는 올 2월 발매됐다.

맥스마빌정은 유유가 7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리드품목인 알렌드로네이트의 문제점인 조골세포의 억제작용과 접촉성 식도염 및 위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골다공증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복합신약이다.

유유 관계자는 맥스마빌정과 관련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D를 개별 복용시 1일 3회 복용하는 불편함을 1일 1회 복용으로 단순화 시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최대화했다”며 “단일 고함량 제제의 약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 유효하고 안전한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차세대 복합신약”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