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청년 슈바이처상 시상식

의료계 발전 및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예비 의사들 격려

2005-12-06     의약뉴스

한국MSD(대표이사 마크팀니)가 후원하고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와 청년의사 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청년 슈바이처상’ 수상식이 7일 오후 5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의 부문별 시상에는 전공의 부분 학술상에 이순태씨 (서울의대병원 신경과 전공의), 의대생 학술상에 김지훈씨 (한양대 의학과), 의대생 봉사상에 정유진씨 (전남대 의학과)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순태씨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공 기간 중 국내외 학술지에 총 24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김지훈씨는 국제 학술지를 통한 연구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고 정유진씨는 국내ㆍ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청년 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갈 전공의와 의대생의 전인격적 교육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진정한 슈바이처 정신을 잇는 봉사활동을 치하, 격려하기 위해 2001년 MSD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이 상은 현직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전공의와 의대생 두 부문에서 각각 학술상과 봉사상을 선정해 전공의 부문 학술상 · 봉사상에 각 1천만원, 의대생 학술상 · 봉사상에 500만원의 시상금액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MSD 관계자는 "폭넓은 교양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의사, 인격적으로 성숙한 의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를 길러내고자 하는 취지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계 발전과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예비 의사들을 격려하는 것은 회사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