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협 정기이사회 개최
식대, 초음파 수가 산정 토론 열기
2005-12-01 의약뉴스
이날 이사회에서 복지부 전만복 보험정책팀장이 건강보험정책방향 특강과 굿모닝병원 이상기 경영관리팀장의 ‘뉴패러다임 시범사업’결과 소개, 연세대 김정덕 연구원의 연봉제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사회에서는 전팀장의 특강을 통해 제시된 식대, 초음파 급여화, 또 하나의 중증질환 급여화 계획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이날 병원장들은 식대, 초음파 수가적정화와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또 노인요양환자 입원관리료의 과도한 삭감, 약가제도, 병원급에 대한 정률제 검토 등 여러 과제에 대해 폭넓게 질의하고 토론했다.
전 팀장은 보험재정은 올해 20조2,500억원에서 내년도 21조9,100억원으로 8.19% 증가할 것으로 추계하고 식대, 초음파 급여화, 또 하나의 중증질환 급여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식대와 초음파 급여화 관련 세부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나 의료계와의 급여전환 수가에 커다란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이 밖에 굿모닝병원 이상기 경영관리팀장의 ‘직원의 삶의질 향상과 경쟁력 구축을 통한 무한경쟁시대 대처’ 등을 목적으로 한 “뉴패러다임 시범사업”결과 소개와 연세대 김정덕 연구원의 연봉제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 허춘웅 서울시병원회장,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 등 35명의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가 자리를 같이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