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제약, 모회사 호재에 ‘상한가’

2019-12-10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의약품 업종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에이프로젠제약이 모회사인 에이프로젠이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기업인 ‘유니콘 기업’으로 등재되는 호재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01%) 하락한 1만47.13으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33.71포인트(0.47%) 오른 7179.69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에이프로젠제약이 29.73% 오른 144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제약이 3.91% 오른 4650원, 보령제약이 3.64% 오른 1만5650원, 동아에스티가 3.37% 오른 10만7500원, 일동제약이 3.09% 오른 1만6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JW중외제약2우B가 1.36% 하락한 3만9800원, JW생명과학이 1.56% 떨어진 1만8900원, 부광약품이 2.08% 하락한 1만4100원, 현대약품이 5.94% 떨어진 5070원, 한미약품이 6.88% 하락한 29만80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네이처셀이 8.50% 오른 1만8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제약이 7.56% 오른 6830원, 에이비엘바이오가 6.20% 오른 1만9700원, 아스타가 5.00% 오른 5250원, 바이오솔루션이 4.69% 상승한 3만57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JW신약이 2.98% 떨어진 4880원, 한국비엔씨가 3.31% 하락한 1750원, 올리패스가 3.56% 하락한 2만3050원, 에스티팜이 5.18% 떨어진 2만6550원, 제일바이오가 7.67% 떨어진 78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