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10일부터 수가 개편 설명회 개최

서울 등 8개 권역...7개 질병군 포괄수가 등

2019-12-05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10일(화)부터 서울, 부산 등 8개 권역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0일(화) 서울, 11일(수) 부산·대전, 13일(금) 광주·전주, 16일(월) 대구·인천, 17일(화) 원주에서 각각 열린다.

주요내용은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될 ▲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편 내용 ▲ 포괄수가 진료비 계산식 개정사항 ▲ 선택 진료항목 별도보상 개편사항 ▲ 청구방법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편 설명회 세부일정’을 참고해 해당 권역 설명회에 사전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5일(목)부터 9일(월)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https://biz.hira.or.kr→정보화지원→설명회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기관당 2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타 지역 설명회 신청 및 참석도 가능하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수가개편은 2012년 병·의원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이후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불정확성을 높이고, 제도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명회는 요양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양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