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입원환자 위한 자선 공연 개최

2005-11-29     의약뉴스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28일 병원 2층 로비에서 '입원환자를 위한 연예인 사랑의 자선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서비스팀과 의료사회사업팀의 주최로 현숙, 평양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노래로 활기찬 시간을 선사했다.

병원측은 “넓지 않은 장소에도 불구하고 200명이 넘는 환자ㆍ보호자ㆍ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으며, 환자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보호자와 지역주민들의 모습은 행사를 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이 딱딱하고 엄숙한 공간에서 환자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신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환자분들이 속히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