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내달 20일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개최

연세대 세브란스빌딩서...“의료기관 이해도 제고 목적”

2019-10-31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1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서울역 인근)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의 참여 준비를 돕고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개요 ▲신포괄수가 모형 ▲진단코딩 및 심사 ▲시범사업 참여 준비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요양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hir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선착순(150명)으로 진행한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제도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줄이고 참여 병원에는 의료 질 향상과 진료효율화 도모를 통한 정책가산금을 보상하는 제도”라며 “참여를 고민하는 기관의 문의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 있는 요양기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