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을 가득 채운 핑크 빛 물결

2019-10-3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간호법제정과 보건의료 개혁을 요구하는 ‘2019 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선포식’이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매년 전국 간호사 및 가족들과 함께 간호계의 숙원과제를 담은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총선이나 대선으로 앞두고 개최되는 정책 선포식에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참석, 간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고, 그 결과 간호계의 숙원과제 해결에 상당한 동력이 됐다.

올해에도 대한간호협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약 5만 여명의 간호사와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협회의 지나친 동원에 반발하고 있지만, 행사 시작을 한 시간 여 앞둔 현재 광화문 광장은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들의 핑크빛 조끼로 물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