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누골 銘肌鏤骨

2019-09-0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銘 새길 명

-肌 살가죽 기

-鏤 새길 루

-骨 뼈 골

살갗에 새기고 뼈에 새긴다는 뜻이다.

이는 마음속으로 깊게 명심해 결코 잊지 않는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피부에 문신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여기에 있다.

물론 미를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어떤 대상을 그리워 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한다.

뼈에 새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강조한 말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