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산원 감소, 경기 최다

2019-08-30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최근 5년(2014년 1월~2019년 1월) 전국의 조산원 증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기 지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34곳이었던 전국 조산원 수는 2019년 1월 21곳으로 13곳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9곳에서 2곳으로 7곳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부산이 6곳에서 2곳으로 4곳, 전남이 4곳에서 1곳으로 3곳, 서울이 5곳에서 3곳으로 2곳 줄며 뒤를 이었다.

제주와 경남은 1곳에서 0곳으로, 강원은 2곳에서 1곳으로 각각 1곳 감소했다. 

이와 달리 광주는 1곳에서 7곳으로 6곳 늘었고 대구, 대전, 충북은 각각 1곳, 울산, 충남, 전북, 경북, 세종은 각각 0곳으로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