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어린이 영양제 ‘티라노골드 플러스’ 출시 外

2019-08-29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GC녹십자, 어린이 영양제 ‘티라노골드 플러스’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 ‘티라노골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29일 밝혔다. 

‘티라노골드 플러스’는 기존 제품인 ‘티라노골드’에 철분과 아연 등의 성분을 보강한 양·한방 복합 어린이영양제이다. 이 제품에는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에 필요한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홍삼·작약·황기 등 생약성분이 포함돼있다. 

특히, 영유아기 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철분과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을 보강해 성장과 면역기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비타민 B2 성분이함유돼 있어 영유아의 구내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티라노골드 플러스’는 블루베리(파란색), 라즈베리(빨간색), 망고(노란색)의 맛과 향을 첨부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맛과 향을 첨가해 간식을 먹듯이 쉽게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며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티라노골드 플러스’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라노골드 플러스’는 하루 두 번씩만36개월부터 만8세까지는1회1정, 만8세 이상의 어린이는1회2정을 복용하면 된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국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 획득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국제표준인‘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지난 28일(수)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국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

‘ISO 37001’은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와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류와 현장 심사를 포함해 엄정한 시스템 체계의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공정경영은 기업이 가져야 할 의무”라며 “동국제약은 창조, 화합, 신용의 기업문화 아래, 이번ISO 37001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법규를 준수하여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