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모자애, 병원장 이·취임식 거행
2005-11-15 의약뉴스
제15대 신임 병원장 제정원 베드로 신부의 취임식으로 그 동안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운영해오던 성모자애병원을 인천교구로 헌정 함으로써 금번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
제정원 베드로 신부는 취임사에서 “병원을 지켜오셨고 얼마 전 의료기관 평가를 받느라 애쓰신 직원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상호 상생의 원칙을 강조하고 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대 병원장인 최선옥 베드로 수녀는 “다시 찾고 싶은 병원, 질 높은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산 인천교구장, 이학노 몬시뇰, 김병상 몬시뇰, 인천 가톨릭대학교 총장 홍범기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방병기 새병원 건립추진본부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김부성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장들과 최익환 한중북경재활전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김문수의원, 문병호의원, 신학용의원, 원혜영의원, 박윤배 부평구청장, 김영효 부평경찰서장, 양성호 국정원 정보처장 등 12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