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꽃은 안녕하신가

2019-07-0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빠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다.

긴급 재난을 알리는 신호음이 바쁘다.

잠시도 해를 마주 대할 용기가 없다.

망초 꽃이 시들까 걱정이다.

그림자는 되레 선명하다.

시원한 어느 가을날.

지날 여름은 참으로 더웠네,

라는 말을 어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