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 오픈

5개 진료과 운영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05-11-07     의약뉴스
아주대병원은 7일 치과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치과질환의 전문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기존의 병원 외래2층에서 별관으로 자리를 옮겨 넓고 쾌적한 공간, 20대의 치과진료용 의자, 수술실과 회복실, 최신 엑스레이실, 기공실 등을 갖췄다.

아울러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보철과, 교정과, 일반치과 등 5개의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며, 환자들은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수술, 수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이정근 교수는 “치과 전문진료기관이 없는 수원 및 경기 남부지역에서 3차진료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전신질환이 합병된 환자의 치과 치료나 난이도 높은 치과 치료 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연구성과를 임상에 적용해 환자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