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울산·제주醫, 친선 교류회 진행

2019-06-04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충청북도의사회, 울산시의사회, 제주도의사회는 지난 1~2일 양일간 충북 충주, 청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학술 교류의 장도 열려 제주도의사회 강지언 회장은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의사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고, 울산시의사회 이승욱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자율규제를 위한 전문평가제 시범사업 메뉴얼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시의사회 김양국 총무이사 겸 의료봉사단 단장은 울산의 의료봉사단 운영 사례 및 철학을 공유했다.

또한 3개 의사회는 오송 바이오플러스 지구 내 대한의사협회 제2관 부지로 매입된 부지를 방문 시찰했다.

안치석 충북의사회장은 제주의사회가 이용한 청주공항과, 울산의사회가 이용한 오송 KTX역을 예로 들며 “세종, 청주, 오송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국의 회원들이 접근이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며 “또한 각종 정부부처와도 가까워 앞으로 의사회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울산 제주 의사회는 2015년부터 정기적 교류회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