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능가하는 치의 작품 46점, 치미의전 개최 外

2019-05-03     의약뉴스

◇경희대병원 동석호 교수, 대한췌담도학회장 선임

▲ 동석호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가 지난 4월 27일(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8대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5월 4일(토)부터 1년이다.

동석호 교수는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해 있는 췌장·담도의 특성 상 진단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췌장·담도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명지병원 뉴힐하우스콘서트 정대석 명인 초청 ‘명창명인열전’ 시즌2 마지막 공연 마련
전통음악의 국보급 명인들이 출연, 한국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2가 거문고 연주의 거장 정대석 명인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정대석 명인을 초청, 시즌2의 마지막 뉴힐하우스콘서트를 마련한다.

‘독학(獨學)으로 독보(獨歩)에 오른 장인(匠人)’으로 불리는 거문고 연주자 겸 작곡가인 정대석 명인은 가야금의 고 황병기 선생과 함께 국악계에서 직접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전천후 국악인으로 꼽힌다.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등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를 지내며 교육의 현장에서도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정대석 명인은 KBS 국악대상 현악상 및 대상, 제2회 대한민국 작곡상, 제15회 동아음악콩쿠르 작곡부문 1위를 수상했다.

그는 정악과 산조 연주뿐만 아니라 거문고 창작곡 ‘일출’을 비롯하여 ‘달무리’, ‘수리재’ 등 새로운 어법의 다양한 거문고 창작곡을 선보이며 작곡가로서도 꾸준한 작업을 이어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 터키, 이탈리아 등 국외 협연 및 음악 작업을 통해 거문고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정년퇴임 후에도 우리 음악이 지닌 예술성과 가치의 확신, 그리고 대중화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대석 명인의 거문고 독주곡 수리재, 일출, 무령탑 등은 우리 고유의 가락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요즘 세대가 들어도 깊고 넓은 울림으로 다가온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 명인은 이 날 명지병원에서 개최되는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시즌 2 마지막 공연에서 거문고와 향비파 그리고 노래가 어우러진 ‘백설이 잦아진 골에’와 ‘거문고 술대 꽂아 놓고’,  거문고 독주 ‘달무리’,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 ‘정대석제 거문고 산조’ 등을 선보인다.

이 날 공연의 장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김정수 용인대 명예교수, 향비파와 노래는 국가무형문화제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신용호 국가무형문화재 가곡전수관 사무국장이 맡는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후원사인 국악방송 웹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을 비롯, 명지병원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되는데, 공연 2부는 음악평론가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씨가 패널로 참여하여 정대석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정대석 명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신영희, 원장현, 문재숙, 이태백, 이지영, 정대석 등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국보급 명인들이 출연하여 판소리와 민요·산조와 시나위 등 민속음악을 비롯하여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우리음악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명창명인열전 시즌 2는 이번 공연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치료’로서의 의료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과 새 지평의 공간이다.

*공연문의: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031-810-5608, 5635 비온뒤 02-703-6599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와 업무협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은희본부장)는 2일(목)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김영목 회장)와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 김영목 회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은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대회를 널리 알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 김영목 회장은“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와의 협약을 통해 회원들 및 가족들의 건강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귀 변형 불러오는 이개혈종, 비수술적 스테로이드 주사만으로도 효과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가 귀가 부풀어 올라 영구적인 귀 변형까지 올 수 있는 이개혈종 증상이 비수술적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만으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만두 귀’로도 불리는 이개혈종은 외부의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로 인해 이개(귓바퀴) 내 연골과 연골막 사이에 혈액이 차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레슬링, 격투기 등 격한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장기간 지속될 경우 혈종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영구적인 귀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방문한 환자 중 이개혈종으로 진단된 총 56명을 선별해 3주간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실시한 후, 그에 따른 개선 정도를 최대 36개월 동안 관찰해 비수술적인 주사치료로도 이개혈종의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지 확인했다.

치료는 항염증 스테로이드제 중 하나인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triamcinolone acetonide) 주사를 최대 3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회 투여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그룹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했다.

그 후 관찰기간 동안 이개혈종의 유병기간에 따라 단기(2주 미만)과 장기 그룹(2주 이상)으로 나눈 후 유병 기간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분석 결과, 첫 번째 주사치료 후 단기 이개혈종 그룹 30명 중 73%에 해당하는 22명의 증상이 완치됐으며, 세 번째 치료 후에는 1명을 제외한 29명이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그룹의 경우 전체 26명 중 6명만이 첫 번째 주사치료로 완치됐으나, 세 번째 치료 후 53%에 해당하는 14명이 추가로 완치돼 스테로이드 주사치료가 긴 유병기간을 가진 이개혈종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선택한 7명의 환자 특성을 살펴본 결과, 이개혈종이 장기간 진행된 환자는 총 6명으로 전체 7명 중 85%를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이들 혈종의 평균 부피는 1.34mL로, 비수술적 치료 그룹의 부피인 0.89mL에 비해 크게 부풀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에 따른 연골 조직 손상도 진행된 것이 확인됐다.

김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적절한 항염증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만으로도 이개혈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개혈종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연골 조직 붕괴로 인한 심각한 귀 변형까지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평소 귀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지 ‘The Laryngoscope’에 지난 2018년 10월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날 맞아 특수구급차 체험 행사 개최

 

서울대병원은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지난 5월 2일 서울시중증환자이송서비스팀 주관으로 서울대병원 어린이집 원아 25명과 함께 특수구급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동승해 내부를 견학하고 환자 이송, 심폐소생술 인형을 활용한 교육 등 체험 학습도 실시했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개교 114주년 기념 자선바자회 개최
고려대학교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5월 2일(목)에서 10일(금)까지 병원 정문 옆 나을공원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을 맞아, 단순 개교 기념행사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공동주최하여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구로구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은 자선바자회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 진료 봉사, 환아 치료비 후원 및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활동,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5G-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 주관 기관 선정
연세의료원 CONNECT-AI 사업단(사업단장:장혁재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5G-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에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5G+ 전략’의 핵심서비스로, 사업단은 국가로부터 3년 간 180억 원을 지원받아 국민의 안전을 위한 AI 기술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과 적용에 나선다. 사업단은 연세의료원을 주관 기관으로 의료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 정부출연연, 공공기관 등 20개가 넘는 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응급 상황에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를 중증도를 신속하고 정확히 분류하고 적절한 응급 처치를 제공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일차적 목표다.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중증외상‧심정지 등 4대 중증 질환 관련 응급 상황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5G통신망을 기반으로 소방청-중앙응급의료센터-119구급대-의료기관의 전산 시스템을 연결해 AI 기술 기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병원에 도착한 이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발생 신고 단계부터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전 과정에서 각 구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영상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들이 현재 태블릿PC에 수동으로 입력하는 구급활동일지를 자동 입력, 개별 응급 상황에 맞는 구급활동지침 제시,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응급진료센터와의 연락, 환자 생체 정보에 기반한 중증도 분류, 응급의료센터 포화도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최적 이송 병원 선정, 최적 이송 경로 안내 등이 주요 개발 내용이다.

이는 지난 수 년 간 심혈관연구소 박은정 교수, 응급의학과 김지훈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해 함께 진행해 온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SEMS)와 라이프태그 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2020년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1년 광역지자체 실증이 마무리되면 정부는 2025년까지 구급차 7,000여 대와 응급의료기관 400여 곳 등 개발된 시스템을 실제 의료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개발된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밀의료 분야 의료정보시스템개발사업(pHIS), 의료인공지능솔루션개발사업(Dr Answer)사업 등과 연계해 인공지능 의료 AI 서비스구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혁재 교수는 “이번 사업은 최신 5G-AI 기술을 통해 일상적 응급 상황부터 대규모 재난 상황에까지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사회의 기대가 큰 만큼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세계 최초 5G-AI 의료서비스를 의료원이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온라인 출생 신고제 참여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부모는 출생신고를 위해 관공서에 갈 필요가 없게 됐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시행 중인 ‘온라인 출생 신고제’ 확대에 맞춰 참여하게 된 것.

온라인 출생 신고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비스로 출생아 부모가 관공서를 찾지 않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5월 첫 시행됐다.

이대서울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는 온라인 출생 신고를 원할 경우, 관공서를 오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아이의 출생신고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양육수당, 아동수당, 전기세, 도시가스 등 공과금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참여 병원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출생 신고 시 신고인이 직접 입력하는 항목을 줄이고, 홈페이지 내 메뉴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서비스 개편도 함께 이뤄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월 7일 진료 개시를 하면서 모아센터(모아센터장:박미혜)를 운영 중이다.

모아센터에는 진통실,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며, 분만 후 침대로 구성된 입원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온돌 입원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과 맞닿아 있어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신속한 협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ㆍ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ㆍ대한외상학회 업무협약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용하)는 지난 4월 5일, 경기도 성남시 밀피토피아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환태평양외상학회(Pan-Pacific Trauma Congress) 및 제34회 대한외상학회(Annual Meeting of Korean Society of Traumatology) 학술대회 대회장에서 대한외상학회(이사장 조현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학회측은 “성형외과는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전문진료과목으로서 외상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역외상센터의 전담전문과 지정에서 빠져있으며, 2018년 추가된 지원전문과 지정에서도 배제되어 외상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응급외상환자 진료영역에서 의료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성형외과의 역할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향후 권역외상센터의 전담전문과 또는 지원전문과에 성형외과가 포함되도록 해 중증외상환자도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대한외상학회는 포괄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학회는 외상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외상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각 학회에서 개최하는 외상술기교육 및 학술대회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학회측은 “협약을 통해 외상환자의 진료 초기 단계부터 성형외과가 참여, 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장애 발생을 최소화해 외상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결과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일산백병원, 고양오리온스와 어린이날 행사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고양오리온스와 5월3일(금)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에서 입원 환아의 쾌유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와 고양오리온스 농구선수(김진유, 임종일, 성건주)들이 소아과 및 외래병동에서 진료중인 환아를 방문해 텀블러와 과자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이번 행사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고양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선수단의 건강관리 지원 및 시즌 경기 중 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진료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서울대병원, MGH와 원격회의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30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3번째 원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원격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 왔다.

특히 올해는 MGH를 비롯한 다나 파버 암 연구센터(Dana-Faber Cancer Institute),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an’s Hospital), 보스턴 어린이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등 여러 개의 주요 하버드 의대 수련 병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데이너 파버 암 연구센터의 박사후연구원인 새뮤얼 맥브레이어(Samuel McBrayer) 박사가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취약점인 질소 대사에 대한 체계적 조사’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의학연구원 연구 교수인 이희경 박사가 ‘화학 방사선 요법에 대한 환자별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교모세포종 바이오프린팅’을 발표했다. 
 
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8~2019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상위 5개 병원 안에 든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서울대병원의 뇌종양 연구 · 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뇌종양을 포함한 암 연구와 진료법 개발 연구를 이끄는 세계 유수 병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건국대병원, 어린이날 맞이 특별 이벤트 개최

 

건국대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원내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어린이병동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진료실 곳곳에 풍선과 ‘happy children’s day’라고 적힌 가랜드를 걸고, 파스텔 톤의 종이 꽃 장식으로 단장했다.

어린이날 이벤트는 접수처에서부터 시작했다. 진료를 온 아이들에게 핑크색 포장지로 감싼 박스에서 직접 손을 넣어 막대 사탕을 고를 수 있게 하고, 아이들용 색연필과 코끼리가 그려진 면 마스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등을 구비해 두고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진료 대기실에는 하늘과 무지개로 꾸며진 포토월을 붙여 포토존을 만들고 즉석에서 카메라로 찍어 사진을 전달했다.

이벤트는 어린이병동에서도 진행됐다. 입원 중인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나눠주고, 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행사도 진행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보험금 청구 간편 서비스 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3일부터 환자들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는 서류발급과 보험회사 제출 과정을 한데 묶어 즉석에서 처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청구서 ▲진료비영수증 ▲상세진료비내역서 ▲입퇴원확인서 등을 따로 발급하지 않고, 무인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보험회사로 직접 전송해준다.

병원 본관 1층과 외래진료관 3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자동화기기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해당 진료이력과 필요 서류를 선택 입력하면 되며, 모든 과정이 몇 번의 화면 터치로 간단히 끝난다.

서비스 도입으로 그간 병원 수납창구에서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팩스, 인터넷, 우편 등으로 보험회사에 보내야 했던 시간낭비와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단, 진단서, 통원확인서, 진료기록부 사본 등은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생존율 20% 미만 담도암, 당뇨병 치료제로 치료효과 높여

▲ 이진 교수.

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0%에도 못 미치며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고 항암치료에도 반응이 나쁜 악성질환이다.

기존의 세포독성을 이용한 항암치료와 달리, 담도암의 성장과 전이를 일으키는 기전을 명확하게 규명해 성장에 관여하는 특정단백질을 억제,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혈당이 높을수록 담도암 세포의 증식이 빨라지고 항암치료에도 반응이 나빠지는 것도 밝혀졌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메트포르민은 AMPK와 IGF-1 수용체 경로에 관여하여 담도암의 세포자멸사를 유발하고 성장을 억제한다(Metformin Induces Apoptosis and Inhibits Proliferation through the AMP-Activated Protein Kinase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Pathways in the Bile Duct Cancer Cells)’는 제목으로 SCI(E)급 암 관련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ancer’ 2019년 4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담도암 세포를 배양한 뒤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메트포르민을 다양한 용량으로 주입해 반응을 살폈다. 이 결과 메트포르민이 담도암 세포의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AMPK-threonine172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 1, 이하 IGF-1) 수용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진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불량하고 항암제에 반응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담도암 환자의 치료에서 명확한 공격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며 “담도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인 AMPK와 IGF-1 수용체 경로를 적절히 조율하고 억제한다면 담도암의 확산을 차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혈당이 높을수록 암 성장을 막는 AMPK-threonine172의 작용은 약해지고, 암 성장을 돕는 AMPK-serine245의 역할은 강해졌다. 더불어 IGF-1 수용체에 미치는 메트포르민의 영향도 낮아져 항암 효과가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혈당조절이 담도암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됐다.

이 교수는 “다른 항암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해 투약할 경우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당뇨병이 동반된 당도암 환자를 치료할 때 적극적으로 메트포르민을 1차 치료제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가적으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진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SCI(E)급 국제학술지인 ‘Gut and Liver’에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스타틴이 담도암의 세포자멸사를 유발하며 IGF-1 수용체가 세포자멸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발표한 바 있다. 또 2017년에는 간암치료에 있어서 분자역학 목표치료제의 유용성에 관한 메타분석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와 함께 국제학술지인 ‘Oncotarget’에 게재했다.

 

◇건국대병원 이계영 교수팀 개발한 폐암 유전자 진단법, 해외 과학저널 소개

▲ 이계영 교수.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허재영 박사, 김희정 교수)이 개발한 새로운 폐암 유전자진단법이 영국의 과학 저널인 Research Outreach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개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며, 이 중 비소세포 폐암이 전체 폐암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비소세포 폐암을 유발하는 여러 유전자 돌연변이가 존재 하는데 특히 국내의 경우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 돌연변이형 폐암이 40%에 이른다. 따라서 빠른 항암 방법 결정을 위해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의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는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검사는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법이다. 병리 슬라이스에서 DNA를 추출하는 기존의 조직검사와 비교해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아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율이 높게 나타난다.

또 조직검사와 달리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침습적이고, 검사 결과도 하루 만에 얻을 수 있어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팀이 개발한 이 검사법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건국대병원에서 식약청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시행 중이다.

 

◇차의과대 통합의학대학원, 통합의학 춘계세미나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원장 김진용)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19 통합의학대학원 춘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왜 지금 통합의학인가?’라는 주제로 통합의학 및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연구 및 임상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운동처방과 맞춤 운동의 실제(김선우 차 의과학대학교 김선우 교수) ▲왜 통합의학인가?(전세일 전 차 의과학대교 통합의학 대학원장)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건강(박하영 일동제약 건강기능식품부 부장) ▲Medical Service Recovery(고상원 ㈜마케시안 대표) ▲무지개빛 관계테라피(오윤정 분당차병원 간호사) ▲국경 없는 통합의학, 건강100세 책임질까?(김희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사) ▲골반의 변위와 교정방법(양근중 바른자세척추테라피 대표) ▲통합의학 관점에서 본 온콜로지에스테틱(하양선 아시아온콜리지에스테틱협회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외에도 국제 필라테스 교육협회, 대한 카이로프랙틱협회, 국제 힐링라이프 코칭협회, 아시아 온콜로지 에스테틱협회, 큐라셀코리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최신 통합의학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진용 통합의학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치료중심의 의료트렌드가 예방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 의료를 이끌어 갈 통합의학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해를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신청 및 문의는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행정팀(031-881-7077)로 하면 된다.

 

◇전문가 능가하는 치의 작품 46점, 치미의전 개최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미적감각을 보여주는 제3회 치의미전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에 있는 컨퍼런스 룸 E7홀과 복도 및 로비에서 4일간 개최된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행사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40점의 회화 및 사진과 1회 및 2회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6명의 초대작가의 뛰어난 사진 및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에 전시장에서 김철수 협회장, 박인임 치의미전 운영위원장, Kathryn Kell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Gerhard Seeberger FDI 차기회장, Fernando Fernandez APDF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내빈들과 전시 출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회화부분에 36명, 사진부문에 36명 등 72명이 출품해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40점의 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외부 전문가를 통한 심사결과 임주환 원장이 ‘소망’이라는 회화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회화부분에서 강덕규 원장이, 사진부분에서는 손경상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선에는 오세형, 신경미, 기은정, 심현구, 이정원 회원이 회화부분에서 선정됐으며, 사진부분 특선에 이영만, 김종규, 김동우, 선창규, 김미숙 원장이 선정됐다. 박선형 원장을 비롯한 16명이 회화부분에, 백재호 원장 등 11명이 사진부분에 입선했다.

초대작가전에는 1회, 2회 대상 수상자인 이한우, 구양희 원장의 회화작품을 비롯해 엄흥식 강릉원주치대 교수, 이상득, 박관호 원장의 사진작품과 이언호 원장의 서예작품이 전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이번 치의미전을 통해서 국내 치과의사들의 수준 높은 작품솜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교류 속에 국내외 치과의사들 간 우호를 다지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의미전 박인임 운영위원장(치협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속에 표현된 작가들의 마음이 관람하는 이들의 마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귀한 발걸음을 해 주셔서 작품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경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상 시상이 5월 12일 오후 6시 SIDEX 경품추첨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이상득 작가의 사진 작품 축소판이, 2등에게 문화상품권 20만원, 3등에게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어린이날을 맞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광순 병원장, 박남희 경영지원처장, 송대규 대외협력처장, 최연숙 간호본부장, 최희정 소아청소년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소아병동을 찾아 소아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하고 음료와 풍선을 나눴다.

또 동산병원 내 어린이집도 방문해 원아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소아환우들은 병동에 마련된 천사 포토존에서 캐릭터 인형, 가족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계명대 동산병원 김해국 관리처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해국 관리처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김해국 관리처장이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4월 30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시상식은 5월 2일 대구고용노동청 ‘2019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김해국 관리처장은 1986년 동산의료원에 입사해 고객관리팀장, 기획예산팀장, 구매팀장,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단장 및 부장, 경영지원차장, 경영지원부처장을 역임하면서 노동자의 복지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단체보장성 보험제도 개선, 급식 보조금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간호직의 수습제도 도입,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제도 도입,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급여 및 복지 차별 개선,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 등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