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마, 새로운 공법 이트라코나졸 제제 출시
2005-10-31 의약뉴스
회사측은 "이테라졸정은 새로운 조성물 특허공법(등록 특허 10-0479367)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시판중인 동일 성분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특허공법은 가장 최근에 연구된 항진균제 조성물 특허로써 이트라코나졸을 가용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제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제제에서 나타나는 복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분무건조 공정 시간을 단축했으며 ▲높은 용해도 및 용출율을 나타내고 ▲재현성 및 보관안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드림파마는 "또한 제품의 크기가 극소화돼(기존제품의 1/2 크기)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와 만족도가 상승됐으며, 이트라코나졸의 난용성을 해결하기 위해 강산(인산)을 사용하는기존 제제와 달리 약산(구연산)을 사용해 제조함으로써 경구 투여시 위장의 자극을 최소화한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1월 국내 최초로 발매하는 새로운 특허 공법의 신제제인 이테라졸정은 현재 시판중인 이트라코나졸 제제 중 가장 혁신적인 약물로써 2006년 경구용 항진균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트라코나졸은 경구용 항진균제 시장에서 플루코나졸과 더불어 가장많이 처방되는 제제이지만 많은 제네릭이 발매된 플루코나졸과 달리 제제학적인 특성 때문에 개발이 제한돼 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