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생애와 공휴일

2019-04-08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식목일에 나무는 심지 못하고 나무 구경만 하고 왔다.

큰 나무 주변을 돌면서 이 나무의 생애와 공휴일을 생각했다.

산불이 나서 많은 나무들이 죽었다는 소식이다.

가슴 한쪽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아도 많이 안타깝다.

하루 이틀 속성으로 키워 낼 수 없기에 나무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바늘 꽂을 땅이라도 있다면 나무부터 심어야지, 다짐을 해본다.

식목일이 다시 휴일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