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내리면

2019-03-3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비가 내렸다.

소리없이.

그것이 봄비의 특징이다.

그래서 왔는지도 모른다.

찔레나무 가지에 눈물처럼 빗물이 고였다.

조용히 봄이 우리곁에 왔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우리는 추억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