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염량 世態炎凉

2019-03-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世 인간 세

-態 모습 태

-炎 불꽃 염

-凉 서늘할 량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세태라는 뜻이다.

이는 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다가 그것이 없을 때는 못본척 한다는 의미다.

옛사람들도 오늘날 사람들처럼 속세 인간의 마음속을 꿰뚫고 있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는 갖은 아양을 떨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푸대접 하는 현실은 씁쓸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덜 상처를 입는다. 단어를 뒤집어 염량세태라 해도 뜻은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