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개최 外

2019-02-19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광동제약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개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6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

광동제약 아트클래스는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내 문화강좌다. 회사측은 임직원이 희망하는 강좌 주제나 의견을 미리 수렴해 행사에 반영한다.

이날 행사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라는 주제로 국제대회 입상경력의 김진구 바리스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핸드드립은 커피를 추출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드리퍼(Dripper)와 종이필터를 이용해 분쇄한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내리는 방법으로, 에스프레소와는 또 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김진구 바리스타는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종류, 물 온도에 따른 커피 맛과 향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로 시작해 여러 가지 방법의 핸드드립을 직접 실습해 보는 순서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커피를 손수 내려 마셔보고 서로의 커피를 바꿔 비교하며 차이점을 음미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커피를 좋아해 하루에 한두 잔 정도는 꼭 마시는 편”이라며 “오늘부터는 커피를 직접 내려 마셔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커피 강좌에 대한 직원 요청이 많아 제대로 된 커피문화를 공유해보기 위한 기회로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이번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강좌도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동아ST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3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포함)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5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간(최대 1억 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1, 2회 동아에스티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127개의 과제가 접수됐고, 이 중 면역항암 연구 분야 6개, 자사제품 연구 분야 7개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이 오는 21~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시 채취해 냉동보관했다가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GC녹십자랩셀은 이번 행사에서 상담부스를 찾은 예비부모들에게 자사 제대혈 보관의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소개하고, 제대혈 보관에 대한 정보 및 중요성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받은 예비 부모 모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유아 화장품이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GC녹십자랩셀은 2004년 ISO 인증을 취득 한 후 매년 정기심사를 통해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서, 제대혈 보존 시설 및 안전에 관한 품질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GC녹십자랩셀은 바이오 물류 사업을 통해 직접 제대혈의 포장부터 운송까지 책임지고 있어 고객의 신뢰도 및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대혈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간장보호제 ‘레드리버’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간장보호제 신제품 ‘레드리버 연질캡슐’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레드리버 연질캡슐은 간에 가장 빨리 반응하는 항산화제 ‘밀크시슬엑스350mg(식물성 실리마린으로서 196mg)’을 단일성분으로 하는 고함량 간장 보호제로, 간세포막을 안정시켜 독성물질로부터 간장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손상된 간장조직을 재생시켜준다. 

또한 간장질환 예방은 물론 간 기능 약화로 인한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독성간질환이나 만성간염, 간 경변, 간장해독에 탁월하다. 

레드리버 연질캡슐의 단일성분인 밀크시슬은 엉겅퀴 풀의 일종으로 알코올 분해, 기침, 소화촉진, 우울증, 만성간염 등에 효능이 있으며 스트레스, 술 등으로 인해 높아진 GOT, GPT 등의 간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러한 약리작용으로 인해 잦은 피로감이나 회복력 저하, 심한 숙취, 간 해독능력 저하, 식욕저하 및 구역, 윤기 없는 검은 얼굴빛 등 간 이상에 따른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복용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경식 PM은 “갈수록 심화돼 가는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와 빈번한 음주, 발생 가능한 다양한 피로 등의 회복을 위해  우리 몸의 주요 장기 중에 하나로서 해독과 면역작용 및 주요 신진대사의 조절을 담당하는 간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며 “레드리버 연질캡슐은 이렇게 약화된 간 기능을 보호하는 동시에 간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회, 2019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협회 2층 K룸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 유통, 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는 동시에 서면총회 근거규정 신설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의 건과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차기 회장 선임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장단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은 원희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정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더 진취적인 자세로 세계시장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제약산업이 세계무대에서 발전해 나가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된 원희목 회장은 “재선임해 주신 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올해 사업목표에 걸맞게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하는 바이오파마 H&C(Hospitals & Bio Clusters) 신설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우수 바이오텍 기업과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검색할 수 있는 BTSS(Bio Tech Search Service)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계의 신약개발 R&D 역량 증대 차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약사와 인공지능 개발사간의 연구개발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 채용의 장도 확대,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9월 3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회원사 여부를 떠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참여를 대거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관련해선 해외기술 이전 등 세액공제범위 확대, 우수 해외 수출 기업 및 의약품에 대한 인증제도 신설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바이오 USA 등 국제 의약품전시회 기술 파트너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ISO 37001의 차질없는 도입과 지속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CSO 이용 및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 점검과 일련번호 제도 안착에 노력키로 했다.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글로벌 신약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 약가 산정 및 조정 기준을 도출하고,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을 도모해 약품과 관리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산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국내 주요 제약 연구 및 생산시설을 방문하는 오픈 하우스를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을 활용,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산업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오츠카제약, PYLA 우수 약대생 초청 日오츠카제약 연수 기회 제공

 

한국오츠카제약은 우수약대생 10명에게 5일간의 일본오츠카제약 연수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대학약사회가 주최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약대생들로 2월 1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시설 및 의약품 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오츠카제약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설 견학과 더불어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교류회,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인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의 개발자 중 1명인 오츠카제약 연구부문, 키쿠치 테츠로 박사(DVM, PhD)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 등 약대생들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설오경 학생은 “생산공장과 능력개발연구소, 오츠카국제미술관 곳곳에서 ‘Otsuka people creating new product for better health worldwide’ 라는 오츠카제약의 기념이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들이 강조하는 창조성이 오츠카제약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참여학생들은 날카로운 질문과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으며, 문화체험 시간에는 더 없이 쾌활하고 즐겁게 일본의 맛과 멋을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었다”라고 전하며 “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 국내 의약품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오츠카제약이 PYLA 우수 약대생을 대상으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1차 : 2009~2013, 약 9000만 달러 / 2차 : 2014~2018, 약 8000만 달러)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연구개발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제조 시설의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