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7개 지역약사회장 당선자 결정
재선후보 모두 낙선...16개 시도지부 차기회장 확정
오늘(13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한동주 후보(기호 2번)가 당선됐다. 4719표 중 1789표를 받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양덕숙 후보(기호 1번)는 1679표를, 박근희 후보(기호 3번)는 1213표를 받으며 개표가 마무리됐다.
우편투표에서 뒤지고 있던 한동주 후보가 온라인투표에서 135표를 양덕숙 후보에게 앞서면서 당선을 결정지었다.
대전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차용일 후보(기호 1번)가 632표 중 362표를 득표하며 당선 확정됐다. 기호 2번 황영란 후보를 98표로 따돌리며, 경선 지역 중 가장 먼저 당선 소식을 알렸다.
인천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상일 후보(기호 2번)가 839표 중 498표를 받아 당선 확정됐다.
최병원 후보(기호 1번)이 재선 도전에 실패하며,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경남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1214표 중 654표를 최종석 후보(기호 2번)가 받으며 새로운 회장이 됐다. 경선 지역 중 최연소 후보로서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1819명 중 907표를 변정석 후보(기호 1번)가 받으며 새로운 회장이 됐다. 최창욱 후보는 893표를 받으며, 14표 차로 재선 도전에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용일 후보(기호 3번)가 1440명 중 630표를 받아 당선 결정됐다. 이기동 후보(기호 4번)가 506표, 조혜령 후보(기호 1번) 267표, 전미자 후보(기호 3번)가 30표를 받았다.
경북시약사회장 선거는 고영일 후보(기호 2번)가 1068명 중 635표를 받으며 당선 확정됐다. 이영희 후보는 430표를 받으며 205표차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