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주년 고려대의료원, 새비전 선포

2018-12-1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리더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28년 일제강점기 시절 남자에게 몸을 보일 수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던 여성을 위한 민족 최초의 여성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 자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새로운 혁신의 역사를 만들며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새로운 의지를 표명했다.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Enabling Future Medicine)’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13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엠블럼이 비전 실현의 의지를 보여주듯 강인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