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 선대본부에 성대 출신 김동엽 영입

전 여동문회 회장...화합과 소통 회무 강조

2018-11-23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양덕숙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의 선거대책 본부는 성균관대 출신 김동엽 성북구 부회장을 선대본부에 영입했다.

김동엽 부회장은 성북구약사회 약학담당 부회장이자, 성대 약대 여동문회 전임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영입에 대해 양덕숙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 각 대학의 유력 인사를 선대본에 영입했었다”며 “지금까지 회장이 속한 대학 출신 인물로 집행부가 꾸려지고 그로 인해 집행부에서 소외된 대학 동문들이 이에 반발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이에 기존의 관행을 깨는 탕평 인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사회에 흩어져 있는 인재들을 영입하고 소통회무를 통해 활용하기 위해 각 분회와 공동 회무 TFT를 구성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화합, 소통이 가능한 회무를 펼치겠다는 주장이다.

이로써 양 후보는 여러 대학의 주요 인사를 선거대책본부로 영입하고, 중반으로 치닫는 선거에 따라 지지 호소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