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주웅 교수 ‘젊은 산부인과 의사상’

2005-10-10     의약뉴스
이대목동병원은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주웅 교수가 ‘젊은 산부인과 의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주웅 교수는 ‘한국 여성의 상피성 난소암과 기질금속단백 분해효소와의 연관성’이라는 내용의 연구로 동서양 구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암연구에서 한발 나아가 한국인의 특수성에 맞는 개별화 된 치료와 예방을 위한 기초를 닦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제정된 젊은 산부인과 의사상은 40세 이하의 산부인과 의사 중 연구 업적이 뛰어나고 리더쉽을 가진 사람에게 수여 되는 상이다.

한편 주웅 교수는 지난 해 미국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