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소화성궤양약 ‘판토메드정’ 출시

위산분비 억제효과…약물상호작용·부작용 적어

2005-09-30     의약뉴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소화성궤양치료제 ‘판토메드정’(성분명 판토프라졸, 전문의약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판토메드정’에 대해 위산 분비 작용을 하는 프로톤펌프에 직접적으로 결합,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해 뛰어난 궤양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2세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 Proton Pump Inhibitor)라고 설명했다.

판토메드정의 주성분인 판토프라졸은 부작용 발현율이 낮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로 알려져 있어, 단기 및 장기 투여 환자, 고령 환자들의 궤양 치료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판토메드정은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지속적인 산 분비 억제 효과가 있어, 야간에 더욱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들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특히 좋다”면서 “또 항생제와의 병용해 사용할 경우, 헬리코박터파일로리에 감염된 위십이지장궤양의 치료 기간 단축과 재발 방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상한가는 1정 1,152원이다. <제품문의> 일동제약 PM팀 ☏ 02)526-3379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